위로가기 버튼

김천시, 2024년 제2차 저출생 극복 실무추진단 회의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4-06-03 09:55 게재일 2024-06-04 10면
스크랩버튼

김천시가 부모들이 맘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다함께 돌보고 일하는 사회로 시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2024년 제2차 김천시 저출생 극복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저출산 해결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제1차 회의에서 발굴된 신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포괄예산 편성에 대응해 저출생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추진단장인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한 저출생 5대 분야(돌봄·교육, 일·생활 균형, 주거, 임신·출산, 청년·일자리) 부서장과 팀장 2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극복 신규 시책 추진 상황과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저출생 극복 신규사업 11건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 상황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및 문제점 등을 대해 토론했다. 발굴된 사업은 추가 검토를 거쳐 올 하반기 및 내년도 시행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는 경북도가 추경예산에 편성한 200억 규모의 저출생 극복 포괄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반기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6월 중 예산 편성을 요구할 방침이다.

홍성구 부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저출생 해결에 사활을 건다는 각오로 저출생 극복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