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다가올수록 각정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은 커진다. 관련 기관은 이에 적절히 대비해야 한다.
김천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천경찰서와 김천소방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설관리공단, 경북수상레포츠타운 등 관계기관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수상 업무 공유 및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김천시는 물놀이 예상 지역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과 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에 수상 안전요원 3급 자격증을 소유한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기로 했다.
시는 수상 안전관리 기간(6.1. ∼8.31.) 동안 안전재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물놀이 안전관리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 관리지역과 수상레저 사업장 그리고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등 관내 수상(물놀이) 관련 모든 곳에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도시 김천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