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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관광주민증’ 안동·영덕·영주서도 사용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05-27 19:42 게재일 2024-05-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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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서비스 지역 34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운영지역을 6월 1일부터 기존 15곳에서 34곳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지난 2022년 이용자에게 다양한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출시했다.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주민증은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기존 15개 지역, 300여 곳의 관광시설·업체에서 제공하던 혜택을 34개 지역, 800여 곳으로 확대한다.

경북 지역은 기존 고령군에서 △안동시 △영덕군 △영주시로 확대됐다.

관광객들은 6월 1일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19개 지역 총 500여 건의 관광시설·업체에서도 지역 주민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경북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 20% 할인 등이 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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