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1위<br/> 스키트 단체전 ‘대회 신기록’
공단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지난 7일 열린 스키트 단체전에 출전한 황정수, 조민기, 장자용이 344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센터파이어권총 및 스탠다드 권총에 참가한 김태영은 585점을 쏘며 역시 대회신기록을 기록했다.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황정수가 11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조민기가 115점으로 3위에 올랐다.
또, 트랩 개인전에 출전한 정창희와 더블트랩 개인전의 신현우는 각각 120점과 122점을 기록하며 2위에 입상했다.
공단 조현진 사격선수단 감독은 “지속적인 훈련과 목표를 향한 선수들의 집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내년 국가대표 선발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