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김천대 생활체육학과와 함께 '어린이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김천상무는 최근 율빛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축구와 배드민턴을 활용한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시설을 제공하고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및 김천상무 U12 코칭스태프가 지도를 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직 유소년 지도자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등 전문 인력이 지도해 유치원생 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율빛유치원 채순희 원장은 “아이들이 김천상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많이 기다렸다. 이번 어린이 체육교실이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심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대 생활체육학과장 홍상민 교수는 “스포츠특화도시 김천에서 김천상무와 기획한 이번 어린이 체육교실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재학생들에게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자격증을 소지한 생활체육 전공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유아 근육발달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