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관광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김천(구미)역 1층에 설치했던 김천 관광 팝업 홍보관을 김천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해 운영한다.
김천 관광 홍보관은 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팝업 형식의 이동형 홍보관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부스와는 차별화된 체험형식의 부스로 구성돼 지난 3주간 유동 인구가 10만 명이 넘는 김천(구미)역에서 김천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다양한 스냅 사진과 쉼터, 김천시 SNS 캐릭터인 오삼이 대형인형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기존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며 “김천 관광 팝업 스토어가 김천 관광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