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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관련 국토부 집회현장서 관계자 할복

김현묵 기자
등록일 2024-04-02 13:50 게재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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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기 전 통합신공항 유치 공동위원장<br/>현장서 응급조치 받았지만 병원 이송 거부
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 소속 의성 주민들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의 TK 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 소속 의성 주민들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의 TK 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설치 관련 국토교통부 규탄 집회를 진행하던 집회 관계자가 할복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경찰·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세종시 국토교통부 인근에서 화물터미널 반영 경북 의성군민 집회를 진행하던 김인기 전 통합 신공항 유치 공동위원장이 할복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갑자기 “할복하겠다”고 말 한 뒤 집회 무대 위에서 할복한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응급조치했지만, 김 전 위원장이 이송거부 하면서 병원으로 옮기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성/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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