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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합문화공간 ‘달서 디지털 체험센터’ 개소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11-27 19:48 게재일 2023-11-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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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30억 투입 첨단문화 접목<br/>가족 공동체 학습·체험장 등 조성
대구 달서구가 최근 대구지역 최초로 ‘달서디지털체험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이 센터는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온 가족이 함께 학습, 체험, 전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가족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센터는 LH사옥 1층 681.31㎡에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놀이터로 창의력 공간, 상상력 공간, 학습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창의력 공간은 놀이와 독서가 결합한 도서관, 소규모 행사운영이 가능한 공간으로, 상상력 공간은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실감형 콘텐츠, VR·AR체험, 몰입형 미디어, 액티비티 등으로 이뤄졌다.


학습 공간은 미래기술 교육을 배울 수 있게 메이커스페이스, 코딩교육, 과학교실 등이 가능한 장소로 조성했다.


달서디지털체험센터 개소로 주민 누구나 로봇팔 제작, 일러스트레이터+UV프린터 융합과정과 다양한 디지털 메이커 활동을 통해 디지털 제작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소외 극복을 위해 수요맞춤형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생활 속 전자기기 활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급변하고 다양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연령과 계층 상관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디지털 체험공간을 조성해 사람 중심의 특화된 스마트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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