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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막바지 준비 총력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2-15 12:30 게재일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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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룰루레몬·버버리 등 글로벌 빅바이어 대거 참여
친환경·첨단소재·AI 패션테크까지 산업 트렌드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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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D 2026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 서관(1·2홀)에서 개최된다. ‘리부트(RE:BOOT)’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PID는 친환경·하이테크 첨단소재를 비롯해 스포츠 기능성 섬유, 스마트 섬유기계, AI 패션테크 등 섬유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유명 바이어 초청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파타고니아(미국), 룰루레몬(캐나다), 팀버랜드(미국), 버버리(영국), 하그로프스(스웨덴), 데상트(일본), 리닝(중국) 등 세계적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국제 전시회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지역 생산업체와 연계한 산업투어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제직, 염색가공 등 테마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에서는 삼일방직, 원창머티리얼, 대현티에프시 등 친환경·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을 포함해 약 27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도 중국·대만·인도 등 6개국이 참여해 국제 교류의 장을 넓힌다.

전시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패션과 AI 기술이 결합된 ‘AI테크 체험관’을 비롯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첨단 섬유소재관’, 다이텍 공동관을 통한 모빌리티·메디컬 섬유 소개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관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풍기인견·천연염색을 주제로 한 에코 패션쇼, 한복 패션쇼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PID 공식 홈페이지(www.previewin.com)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지역 섬유산업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대표적 행사”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이업종 융합과 AX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역 섬유산업의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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