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에코랜드 ‘2024년 열린관광지’ 선정 환영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사진) 의원이 최근 구미시의 금오산 올레길과 에코힐링 숲, 구미 에코랜드가 문체부·관광공사의 ‘2024 열린광광지’ 30개소로 선정돼 향후 1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대한민국 각 지역마다 ‘열린관광지’ 를 선정해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2015년 경주의 보문관광단지, 2017년 고령의 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 이어 2024년에는 구미의 금오산 올레길과 에코힐링 숲, 구미 에코랜드, 안동의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 괴시리 전통마을 6 곳이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열린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의 관광취약계층이 우리나라 인구의 29%를 차지하는만큼 국민 누구나 접근이 편이하도록 주차장, 편의시설, 화장실, 보행로, 체험시설 등 시설개선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향후 내년 금오산에 무장애 데크길 조성,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과 더불어 구미에코랜드는 보행로 개선, 그늘막 설치, 장애인 화장실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의원은 “구미는 산업시설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만큼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