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시장 “극우 유튜버 퇴출을”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국 정치 유튜브 시장은 혼탁 변질돼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됐고 자극적이고 허위·과장된 틀튜버(침소봉대하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인 내용을 다루는 보수 유튜버를 지칭)들만 설치는 난장판이 된 건 참으로 유감이다”고 밝혔다. 또 “최근 허위 폭로나 인신공격을 일삼다 문을 닫은 극우 유튜버의 말로를 보고 국민들이 깨달아야 한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노년층들을 상대로 그런짓을 하고 있는 일부 틀튜버들이 있다”고 개탄했다.
특히 “그런 이들을 유튜브 시장에서 축출해야 여론이 왜곡되지 않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가짜뉴스 온상인 틀튜버 퇴출을 주문했다.
이어 “응답률 10%에 못미치는 여론 조사, 설계에 따라 마음대로 조작 가능한 ARS조사로 국민여론을 알 수 없다”면서 “최소한 응답률 10%이상, 전화 면접조사만 발표하도록 해야 한다”며 여론조작, 왜곡 현상을 부추기는 사이비 여론조사를 막을 것을 주문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