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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지역 여신 비중 저조

등록일 2023-10-24 19:52 게재일 2023-10-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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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걸 의원=수출입은행이 대구·경북(TK) 지역 수출기업에게 제공하는 여신 비중이 수출 기여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류성걸(대구 동갑) 의원에 따르면, TK수출기업의 누적수출액은 올 9월 기준 439억 달러를 기록하며 국내 전체 누적 수출액의 9.5%를 차지했다. 하지만 수출입은행이 대구·경북지역 기업에 제공한 여신비중은 전체 기업여신의 4.4%에 불과했다. 수출입은행은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에 필요한 금융지원이나 수출기업의 수출입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자금이 넉넉치 않은 지역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수출입은행이 제공하는 금융 지원이 기업 성장과 이윤 창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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