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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관광상품 왕중왕은 ‘소원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0-15 19:42 게재일 2023-10-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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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소원기도 명물 갓바위와<br/>청도 MZ세대 핫플 연계 ‘호평’<br/>최우수상, 영덕 ‘삼촌(三村)여행’ <br/>우수상은 포항+울릉 ‘울퐝투어’

‘경산시+청도군’ 권역연계 상품이 ‘2023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서 왕중왕(대상)에 선정됐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팸투어 참가자 평가(20%) △박람회 참관객 현장평가(10%) △온라인 투표평가(20%) △전문가 평가(50%)를 진행한 결과 ‘경산시+청도군(남부권)’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어때?!’ 상품이 왕중왕을 차지했다.


이 상품은 소원 기도로 유명한 갓바위를 핵심 콘텐츠로 각 세대 마다 가지고 있는 소원성취를 위한 여행프로그램으로 기획, 많은 대학교가 소재한 경산의 강점과 MZ세대들이 큰 관심을 갖고 많이 방문하는 청도의 힙한 콘텐츠를 접목해 두 시·군의 약점을 서로의 강점으로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서  ‘경산시+청도군(남부권)’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어때?!’ 상품이 왕중왕(대상)을 차지했다. 사진 위로부터 경산 갓바위, 청도읍성. /경북도 제공
‘2023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서 ‘경산시+청도군(남부권)’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어때?!’ 상품이 왕중왕(대상)을 차지했다. 사진 위로부터 경산 갓바위, 청도읍성. /경북도 제공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덕군’의 ‘삼촌(농촌·어촌·산촌·三村) 여행’은 농촌(과일따기)과 어촌(선상 해돋이, 블루로드 트레킹), 산촌(메타세콰이어숲)을 동시에 즐기는 것을 테마로 영덕이 가진 자연 자원을 활용해 전통과 자연, 힐링 3가지 요소를 구성했다는 평가다.

우수상을 받은 ‘포항시+울릉군(동해안권)’의 ‘동해 뱃길따라 울퐝투어’는 포항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청하시장 등 ‘K-드라마’ 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크루즈 생태힐링 투어코스가 결합된 상품이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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