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민주 원내대표 경선 4人 출사표 홍익표·남인순·김민석·우원식

고세리기자
등록일 2023-09-24 19:41 게재일 2023-09-25 3면
스크랩버튼
오는 26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친명계인 4선 우원식 의원과 3선 중진인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1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함에 따라 민주당은 후임자를 선출하게 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차기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홍익표·남인순·김민석·우원식 의원(접수순)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민주연구원장 등을 거쳐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다. 남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김 의원은 현재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다. 후보 중 선수가 가장 높은 우 의원은 당내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장이다.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원내대표 도전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박범계 의원은 이날 오전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으로서 무한의 책임감이 엄습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