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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윤미향 의원 규탄 성명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3-09-08 13:29 게재일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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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일본 도쿄에서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관동대지진 100주년 행사’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을 규탄하고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연맹은 8일 성명서를 내고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조총련이 주최한 친북 행사인 ‘관동대지진 100주년 행사’에 참석, 반국가단체와 동조하고 대한민국을 위협한 윤 의원이 당장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백배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대사관과 민단 측에서 주최한 ‘제100주년 관동대진재 한국인 순난자 추념식’에는 불참, 초대받지 못했다는 변명과 ‘색깔론 갈라치기’로 몰아세우지 말라며 불쾌감을 비친 윤 의원이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연맹은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진영에 관계없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국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반국가단체와 함께한 윤 의원에 대한 제명에 즉시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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