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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고령 지산동 고분군 활성화방안 학술 세미나 개최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3-09-07 17:03 게재일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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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린 고령 지산동 고분군 기획전시 개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실 제공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린 고령 지산동 고분군 기획전시 개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실 제공

경북 고령군 지산동에 있는 대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 가치설명 및 활성화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과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는 고분군 사진 등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도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세미나는 김권구 계명대 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세기 대구한의대 명예교수와 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각각 발제했다. 남재우 창원대 사학과 교수와 신종환 영남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지산동 고분군’의 문화·역사적 활용 방안과 연계 사업발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기획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국민적 관심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고분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관련 산업 발굴 등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고령군의 경제 활성화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라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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