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처음으로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며 5일째 단식 투쟁 중인 민주당 이 대표를 향해 “반찬 투정하면서 밥 안 먹겠다고 투정부리는 어린애처럼”이라고 직격했다. 또 “나랏일도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다”며 “단식 투쟁은 70∼80년대 저항 수단이 없을 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단식 투쟁은) 일회성 이벤트 행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