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희 포항시평생학습원장 취임<br/>사서직으로 공직 시작 ‘4급 승진’
송 원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건국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사서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2017년 사무관에 승진한 뒤 포항시립도서관장, 북구청 민원과장을 거쳐 지난달 30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송 원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행정업무 수행 능력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온화한 인품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능력이 돋보이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송 원장은 평생학습이 시민 각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자기 계발의 기회를 부여하는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교육정보와 학습을 체계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되고 진실한 마음으로 시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하나같이 마음의 뜻을 새기며 활기찬 직장, 포항시 평생학습원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내놓고 있다.
송 원장은 “포항시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평생학습원장의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들의 평생교육 복지를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경제적 경쟁력과 고용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더욱 유익한 평생학습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평생학습원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