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대규모 시민행사 감안<br/>포스코집회 관련 입장에 주목
포항시는 코로나19와 힌남노 태풍 등으로 4년만에 시민체육대회가 열리는 점을 감안 시장이 참석하기로 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의 이번 행사 참석으로 오는 15일 포스코 본사앞에서 열리는 범시민대책위원회의 대규모 포스코 집회와 관련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이번 집회와 관련 지역에서는 더 이상의 갈등은 안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 시장이 범대위측 인사를 만나 지역의 우려 목소리를 전달하고 집회자제를 요청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 일정으로 상경치료를 떠났으며 계획대로면 이달 중순 업무에 복귀한다.
/박진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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