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저동초등학교(교장 신장섭)는 학생들의 독도 주권 수호의지를 강화하고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논리적 대응을 위한 역량을 기르고자 5일간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최근 실천적 독도교육이 중시되는 교육적 흐름을 반영,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독도 수호 피켓 만들기와 캠페인, 독도 사랑 머리띠 만들기, 독도 수호 해시태그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 시간 독도 사랑 캠페인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독도의 소중함과 독도 수호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직접 제작한 독도 사랑 사탕도 나눠줬다.
전교생이 함께 모여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고자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펼쳤다.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방준영(6학년)학생은 “독도는 한국 땅이고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것을 다시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장섭 교장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