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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풍성해졌다… 꿈틀로 ‘아트마켓 298놀장’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3-04-26 20:23 게재일 2023-04-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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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작가들만의 아트 마켓서<br/>외부셀러·시민셀러들도 참여<br/>총 47개 부스·다양한 예술체험
지난해 ‘아트마켓 298 놀장’모습.
포항문화재단과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작가연합회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올해 첫 ‘아트마켓 298 놀장’을 오는 29일 꿈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아트마켓 행사인 이번 ‘2023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아트마켓 298 놀장’은 올해부터 외부공모를 통해 기존 꿈틀로 작가들만의 아트마켓에서 외부 셀러와 시민셀러까지 참여해 총 47여 개의 마켓부스와 예술체험 등 부대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 가족, 감사라는 키워드를 살린 다양한 아트상품이 판매·전시되며 지역예술가들의 예술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예술경매와 ‘우리 가족 다과 접시’, ‘카네이션 액자·화분’, ‘플라워 디퓨저’ ‘바다씨 모빌’ 등 꿈틀로 작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꿈틀로 문화공판장에서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지닌 시민들의 버스킹 무대인 ‘GEEK’이 선보일 예정이며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꿈틀로 스탬프투어 등 꿈틀로작가연합에서 준비한 경품도 함께 받아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내 꿈틀로 대안공간 SPACE 298에서는 자연과 환경의 잠재적 아름다움을 교감과 고통이라는 새로운 아름다움의 감각으로 표현하고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기획전시 ‘촉지계:뜸 름’이 마련된다.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작가연합회 최수정 작가는 “올해 아트마켓 298놀장은 꿈틀로 작가뿐만 아니라 지역의 예술가와 시민 활동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다”며 “298 놀장의 브랜딩 안착에 노력하여 꿈틀로가 보다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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