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학생들의 육지 수학여행 등에 대해 안전을 돕고자 2023년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을 구성하고 업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 수학여행 안전에 나섰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2023년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수학여행지원단은 교육청 소속 위원 4명 이외에 각 급 학교에서 다년간 수학여행 현장경험이 풍부한 3명의 교원위원이다.
또한, 시설, 교통, 청소년활동 등에 경험이 풍부한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9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울릉고, 울릉중과 4개 초등학교 등 6개 학교의 수학여행 운영계획안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또, 올해 수학여행 운영 계획 수립, 추진 절차, 경비 집행 등 운영 적정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수학여행지원단은 2024년 2월까지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침에 맞는 체험학습 운영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준비, 계약, 운영, 평가 등)을 지원하는 등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통해 학교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김 교육장은 “수학여행지원단의 컨설팅 활동이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운영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아울러 운영지원팀 모두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