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정전협정 70주년 망향제…이북5도 새마을회 주관

울릉군 북면 독도시티에 위치한 안용복 기념관

울릉도에서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제70주년 망향제 행사가 ‘내 고향 재건을 위한 통일 새마을운동 준비’를 주제로 26일부터~28일까지 열린다.

이북 5도 새마을회(회장 조성원)을 비롯해 이북5도 각 새마을회 시·도 회장, 군 회장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독도시티 안용복 기념관에서 망향제가 26일 개최된다.

이번 망향제는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제 70주년(7월 27일)울 맞아 최동쪽에서 이산의 아픔을 나누고 조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먼저 타계하신 분들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북5도 새마을회 지부, 지회 및 협의회, 부녀회 공동사업으로 추진되며 정전 70주년 기념 망향제 및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이북5도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이북 5도 위원회,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검정새마을금고 후원과 울릉군, 울릉군새마을회 협조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망향제 행사는 안용복 기념관, 독도방문 경비대원 위문, 울릉군 새마을회 간담회, 안보 교육 및 울릉도 명승지 탐방으로 이뤄진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