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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관 다양한 책 체험행사…세계 책의 날 행사 운영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4-11 14:00 게재일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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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서점이 단 한 군데도 없다. 따라서 공공도서관인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이 신간 등 책을 공급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울릉도서관(관장 김정혜)은 이 같은 울릉도 지역적 사정을 고려 다양한 도서문화를 장려하는 가운데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울릉도서관은 12일부터 23일까지 제59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설정한 주간이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은 매년 4월 23일로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자 제정됐다.

울릉도서관은 이를 기념하고 독서를 장려하고자 ‘마음을 담은 상차림’ ‘원화 전시’‘독서의 봄’‘새로운 마음으로 연체 해제’‘행운의 대출자를 찾아라’ ‘도서관의 비밀 : 찾아라 행사를 한다.

또한, QR코드 ‘지난 잡지 무료 나눔’ ‘행운의 포춘쿠키’ ‘새로운 지식이 싹트! : 새싹 책갈피’ ‘향기를 빚어내다’ 나만의 석고방향제와 같이 도서관을 사랑하는 많은 이용자에게 힘이 돼줄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저동초등학교와 저동초병설유치원, 도동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내 손으로 담는 카네이션 꽃 비누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현 주무관은 “도서관주간과 더불어 올해 첫 법정기념일을 맞이한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며 이용자분들의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릉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ul)을 참고하거나 사무실(054-791-2294)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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