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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울릉군고향사랑기부금 전달…울릉도는 가까운 이웃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4-06 14:08 게재일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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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가 울릉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울릉도에 직접적인 연고가 없다. 하지만, 처음으로 타 도지사가 울릉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5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경북 울릉군과 경기 가평군에 각각 30만 원씩 기부했다. 

김 지사는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 동해 묵호항이나 강릉항에서 울릉도로 출발하는 점과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춘천 연장 파트너가 가평군인 점을 고려해 두 지자체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냈다.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다음 주자로 남한권 울릉군수와 서태원 가평군수를 지명했다. 그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기부 인증자로 지명된 사람이 소감과 인증사진을 올리면서 다음 기부 인증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행사다.

김 지사는 “울릉군과 가평군은 우리 강원도와 아주 가까운 이웃”이라며 “이번 고향 사랑 기부를 계기로 강원도와 가평군, 울릉군이 함께 상생 발전하기 위한 돈독한 연대와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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