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최근 항공사 일자리 준비를 위한 ‘2023년 항공 도약! 일 경험 프로젝트 1기 발대식을 열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티웨이항공, 대구가톨릭대·경일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등 지역 대학은 지난해 11월 항공 승무 교육과 직무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자 산학협력체계의 하나로 ‘항공 도약! 일 경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했다.
프로젝트 1기(회차)는 4월부터 6월까지 활동하며 학사일정에 따라 2~3개월 단위로 2024년 2월까지 총 4회의 프로젝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대학별 4명씩 총 20명으로 관련학과 대학 졸업예정자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가능 지역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프로젝트에 선발된 참여자는 티웨이항공 대구공항점, 티웨이에어서비스 대구공항팀에서 기초, 심화 직무 교육을 받고 국내·국제선 탑승수속 안내, KIOSK 이용 승객 안내, 사무 행정 지원, 카운터 및 출발업무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항공 도약 일 경험 프로젝트 1기가 인재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모델이 되어 취업에 목말라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취업률 증가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