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2023년 대구 지역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경일대 컨소시엄(경일대, 에이럭스, SK텔레콤, 한국교육진흥원)이 2021년부터 3년 연속 사업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사업은 디지털 격차로 말미암은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고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사업으로 대구 지역에서는 경일대 컨소시엄이 2021년부터 사업을 운영하며 2년간 5만 4천여 명의 대구시민을 교육했다.
이번 사업은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대구 시내 37개의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디지털 관련 기초·생활·심화·특별교육이 운영된다.
컨소시엄 및 사업 운영의 총괄 책임을 진 김현우 경일대 산학부총장은 “지난 2년간 본 사업을 운영하면서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대구시민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디지털 새싹캠프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 디지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