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임 소방공무원 60명은 지난해 11월 7일 경상북도 소방학교에 입교해 19주간 화재·구조·구급실무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필요한 강도 높은 현장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번에 임용됐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5주간 관서실습을 마친 뒤 최일선 119안전센터에 우선적으로 배치돼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현장대응 활동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19주간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현장으로 처음 나서는 위대한 발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난을 대응하는 중추기관의 일원으로 국가와 국민이 명한 소방조직의 핵심가치를 늘 잊지 않는 지혜롭고 강인한 소방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