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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3명 ‘국수본 범인검거 즉시 특진’ 영예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3-19 18:30 게재일 2023-03-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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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 김광수 경사·유승호 경장<br/>경주경찰서 고영래 경장 선정돼
지난 17일 경주경찰서 여청수사강력팀 경장 고영래(31·왼쪽 세 번째)씨가 특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지난 17일 ‘국가수사본부 범인검거 즉시 특진’에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사 김광수(35), 과학수사대 경장 유승호(32), 경주경찰서 여청수사강력팀 경장 고영래(31)가 각 경위와 경사로 특진했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김광수 경사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K-POP 공연 등 티켓을 대량으로 구입한 후, 고가의 암표나 관광상품으로 재판매, 25억여 원의 부당수익을 취득한 피의자 18명(구속 3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특진하게 됐다.

과학수사대 유승호 경장은 전국을 무대로 상가 등에 침입해 현금 등을 절취한 상습절도 피의자를 면밀한 현장감식으로 특정, 총 27건의 침입절도 사건 해결에 기여한 유공으로 특진했다. 또한, 경주경찰서 여청수사강력팀 고영래 경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유공으로 각각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최주원 청장은 “범인 검거에 대한 자체 특진을 확대하는 등 직원 사기진작책을 실시해 수사 경찰의 영예를 제고하고, 미래형 선진수사기법 개발을 통해 책임수사 역량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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