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제부지사, 현장 간담회
경북도가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앞두고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현장에서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난 21일 관련 기업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피엠그로우 등 관련 기업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방문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블루밸리 산단 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시설 확충, 이차전지 전문 인재양성 및 산업단지 주변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포항은 2030년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을 목표로 하는 중앙정부 의지에 가장 부합하는 이차전지 소재 특화단지”라며 “경북도는 본원적 기술력 확보와 기업의 투자가 몰려드는 첨단기술 혁신허브(Mother Factory)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