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철도 전문가인 황만호<사진> 박사를 ‘경주시 철도 명예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폐철도 활용계획 및 개발방향에 대한 폭넓은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가 고향인 황만호 경주시 철도 명예 자문관은 국립철도대학을 졸업한 토목(구조)공학 박사로 철도청과 국가철도공단에서 27년간 근무하며 철도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온 철도 전문가다.
황 자문관은 80.3km의 달하는 폐선과 37만㎡ 역사부지의 개발계획과 민간자본 유치 계획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만호 경주시 철도 명예 자문관은 “고향인 경주의 미래를 위해 그 동안 걸어온 철도인생의 노하우와 지식으로 폐철도부지 개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