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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물 관련 선진기술 경북도에다 모여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02-09 18:41 게재일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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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38회 물 종합 기술연찬회’ 개최
사진설명-‘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38회 물 종합 기술연찬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경북도 제공
사진설명-‘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38회 물 종합 기술연찬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경북도 제공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경북도,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물기술인증원 등이 후원하는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38회 물 종합 기술연찬회’가 9일~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기업체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9일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 및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의 ‘향후 물관리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상수·고도정수처리, 하수·물 재이용, 물산업 육성, 물환경 관리·수생태 복원 등 물 환경 분야의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신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환경부 인증을 받아 국내외 현장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우수환경 신기술 실용화 사례 발표와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9개 사를 포함한 60여 개 수처리 기업이 참여한 다양한 제품 전시가 진행됐다.

2일(10일) 차에는 경주 에코물센터를 견학하는 등 경북 선진 수처리 시설을 둘러보고 신라 천년고도 유적지를 탐방 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물 분야를 대표하는 행사인 물종합기술연찬회가 경주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물관리 분야 정부 정책 방향과 연구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등을 소개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 분야 연찬회로, 안전한 물관리 서비스 제공 및 탄소중립 추진 등 물관리 분야 정부정책 방향,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를 소개하고, 기후변화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수질 문제 등 취약한 물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토론의 장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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