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최근 한누리도서관에서 3∼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으로 상상력을 넓히는 겨울 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했다. <사진>
이번 겨울방학 독서 교실은 ‘어쩌다 9회 말’의 정광민 작가와 ‘꼬꼬야 울지마! 왕따 마영포’ 이석선 작가와 함께 진행됐다.
첫째 날 1, 2교시에는 정광민 작가와 함께 글을 쓰는 방법을 배워보고 두 단어를 선택해 요리를 만들 듯 재료를 조합해 나만의 이야기를 써봤다.
이후 3, 4교시에는 이석선 작가와 왕따와 학교폭력을 극복한 마영포에 대해 알아봤다.
홍정임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을 가깝게 생각하고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고 구입하는 과정을 통해 책을 좋아하고 책 읽는 습관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