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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광상품 긍정적 효과” 경북도, 관광객 647명 분석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2-29 19:43 게재일 2022-12-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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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로 지정받아 경북형 웰니스 관광을 집중 육성한 결과 ‘긍정적 효과’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국립산림치유원(영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영양), 인문힐링센터여명(영덕),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금강송에코리움(울진)에 참가한 647명을 대상으로 올해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상품운영에 대한 효과 및 성과 측정 연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용역을 수행한 경기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이별철 교수)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경북 웰니스관광에 대한 높은 수준의 만족도와 재참가 및 추천의도(5점척도 중 평균 4점이상)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에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휴식·일상탈출, 자연친화경험, 특별한경험, 사회관계개선목적 등 다양한 동기요인에 기반해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상품 운영전략을 도출, 집단별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경북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해 경북의 웰니스 관광 중심지 위상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3년 바뀌는 웰니스관광 관련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북만의 웰니스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도화, 융복합화, 국제화를 중심으로 웰니스·의료관광 생태계를 구축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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