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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항목 확대로 안전성 효과↑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12-28 20:04 게재일 2022-12-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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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의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경북도가 지난해 10월부터 공영도매시장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항목을 확대 운영한 결과 기준초과 농산물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257종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점검사항목인 338종으로 확대해 1년간 포항, 안동, 구미 공영도매시장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건의 농산물에서 기준을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그동안 257종의 잔류농약 검사 시 공영도매시장에서 1천619건 검사에 검출 705건 및 기준초과 8건(꽃적상추 2건, 청상추 1건, 열무 1건, 방풍나물 2건, 부추 1건, 고춧잎 1건)이었지만, 항목 확대 후 1천585건에 대한 검사 결과 검출 921건 및 기준초과 농산물 11건(부추 1건, 딸기 1건, 상추 2건, 동초 1건, 파 1건, 시금치 1건, 방울토마토 1건, 방풍나물 1건, 맬론 1건, 살구 1건)이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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