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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2-28 19:43 게재일 2022-12-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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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2024년 개소 예정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8일 교육청 본청에서 송년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 경북교육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구미 선산읍 교리 2지구에 설립된다.

경북도는 28일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 선산읍 교리 2지구에 들어설 경북본부는 부지 6천596.4㎡에 지하1층, 지상3층 건물 연면적 5천㎡ 규모로 2023년 초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공익가치 창출 및 기술지원, 국가산업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신 시장 창출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등 건강한국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본부는 전통 발효식품 산업 고도화 기술개발, 지역특산 가공품의 품질 고급화, 수출상품화 연구개발, 고부가가치 천연식품 첨가물 연구개발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 바이오 식품산업 연구개발 허브 역할 수행과 지역 식품산업 성장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첨병 역할도 함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지역식품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건립 일정이 차질 없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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