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 27년 간 각종 재난현장서 <br/>인명구조·화재진압 활동 수행
대구서부소방서는 최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2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유 소방위가 올해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유 소방위는 지난 1995년 임용돼 소방공무원으로 27년 동안 재직하면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을 수행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상인동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 대구지하철 참사, 합천댐 소방헬기 추락,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등 대형재난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등 남다른 사명감과 직업정신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수복 소방위는 “지금 이시간에도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료가 많이 있다”며 “동료를 대신해 받은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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