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인테리어·영상 등 3개 전공<br/>첨단시설 갖춘 디자인스쿨 교육
언제 어디서나 쉽게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정보전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영남이공대학교 디자인스쿨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교육과정으로 미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에 2년 4학기 동안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위해 교수와 학생 간 1:1교육을 목표로 첨단 교육시설과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급변하는 문화예술 및 관련 산업계의 흐름에 발맞춰 개방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시각디자인전공, 인테리어디자인전공, 영상크리에이트전공 등 3개의 전공으로 학생들이 입학 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시공간예술과 창의적 미디어 활용능력을 겸비한 창조적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각디자인전공은 매스커뮤니케이션 시대의 다양한 정보와 인간의 의사와 사물의 이미지를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일체의 정보를 시각화해 전달하는 형식을 디자인하는 분야를 배운다.
광고, 포스터,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집단의 표시 및 행사의 이미지 관리를 위한 여러 매체의 시각통일 전달기법 등을 주로 학습하고, 시각디자인, 크레이티브 디자인, 애니메이션, 인터페이스 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인테리어디자인전공은 실내환경과 건축적 이해를 기초로 이론적 바탕 위에 주거 디자인, 상업 디자인, 가구 디자인 등을 통해 그 공간을 구현할 수 있는 시공적 관리 능력까지 함양한 전문 디자인 인력을 양성한다.
영상크리에이트전공은 최근 디지털 영상기술의 발전과 첨단영상매체의 도입에 힘입어 영상산업분야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에 따라 방송·영상·조명·사진 등 영상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약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디자인스쿨 정재한 학과장은 “디자인스쿨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포트폴리오 중심의 창의적 교육으로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디자인 및 영상 환경을 선도하는 창의융합전문 인재를 키우고 있다”며 “급변하는 기업 수요에 맞춰 예술적 감성과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을 함께 갖춘 창조적 디자이너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