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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경주시 ‘혁신·적극행정’ 대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1-08 20:09 게재일 2022-11-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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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두 부문 동시 최우수상
영천시(혁신 부문)와 경주시(적극행정부문)가 ‘2022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혁신 부문 포항시와 경북문화관광공사, 적극행정부문 포항시와 구미시가 차지했다.

경북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공유·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8일 ‘2022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접수된 혁신·적극행정 분야 75건의 사례 중 민간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인터넷 국민심사 예선을 거쳐 혁신 부문 10건, 적극행정 부문 10건이 본선에 올린 뒤 사례담당자의 현장발표에 대한 전문가 심사 결과와 예선심사 결과를 합산,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는 ‘차량 부착식 공간자유형 다목적 작업대 개발·특허출원’을 통해 소형1t 트럭에 부착된 다목적 로봇작업대를 이용하는 경우 제초작업 등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시간 단축으로 예산절감에 기여하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부문 대상을 받은 경주시는 국내 최초 ‘지하수 활용 열교환 시스템’을 개발해 봄철 서리 내리는 날의 기상을 분석해 비용이 적게 들고 편리한 범용 지하수를 활용한 서리피해 방지시스템 및 살포 프로그램 개발·보급으로 농가 숙원을 해결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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