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화·유통사업 지원’<br/> 道, 전체 12억4천만 원 확보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9월 전국 지자체 공모 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곤충산업화지원에 나누담농업회사법인(상주 은척면), 곤충유통사업지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 영해면)이 각각 선정됐다. 이에 경북도는 총사업비 12억4천만 원(국비 4억2천만 원, 지방비 5억2천만 원, 기타 3억 원)으로 곤충먹이원 대량 공급체계와 양잠산물(누에) 유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200억 원 규모의 곤충원료 대량생산, 가공, 유통 시설을 집적화한 거점단지를 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조성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