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트렌드를 입다… ‘한옥문화박람회’ 경주서 개막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22 한옥문화박람회’가 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한옥, 현대의 미(味)’를 주제로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한옥 건축자재, 인테리어 등 31개 업체, 138개 전시부스가 참가한다. 또한, 경주시가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행사기간 중 ‘동아시아 전통건축양식 포럼·전시’를 통해 한·중·일의 색다른 건축 문화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한옥 건축비용, 자재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회와 한식월병·차 한상 만들기 등 한옥과 어울리는 트렌디한 클래스를 운영 및 홈페이지 사전 공모를 통한 지역 내 고택·한옥스테이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