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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도 2022 시·군 농정평가’ 대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1-03 20:07 게재일 2022-1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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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도군 ‘최우수’<br/>영천·경산·의성·예천 ‘우수’
안동시가 올해 ‘농정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상주시와 청도군은 최우수, 영천시·경산시·의성군· 예천군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경북도는 3일 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역점시책과 효율적 예산집행 등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전반적 점검·평가와 농업발전 기여도를 확인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2022년도 농정시책 추진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대상을 수상한 안동시는 청년창농, 농촌융복합산업 및 귀농귀촌 등 농업정책분야와 과수통합브랜드 출하 및 농식품산업지원 등 농식품유통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특수시책분야에서 대마 재배농가 고부가제품화 등 신규시책 발굴과 스마트농산물유통저장기술개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대형 국비사업 공모유치 실적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상주시는 귀농유입과 후계농업경영인 확대를 통한 농촌활력을 높이고 벼재배면적 감축, 공공비축미 톤백수매 확대 및 첨단농업 확산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산현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농촌지역개발사업, 지방이양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정비에 대한 예산투입 확대와 GS건설 등 기업 투자유치와 다양한 코로나 시책을 모범적으로 펼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깨끗한 축산농가 조성을 추진한 영천시, 농산물 수출증대 및 시장개척과 농촌마을개발 추진 및 예산확충에 노력한 경산시, 귀농귀촌 유치 및 농업생산기반 확대와 효율적인 예산을 집행한 의성군, 농업분야 예산확충과 코로나 등 특수시책을 펼친 예천군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수상 시·군은 오는 11일 ‘농업인 날’ 시상식에서 표창패와 시상금을 받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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