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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공동 대응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0-24 20:11 게재일 2022-10-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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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관기관과 협력 모색
경북도는 24일 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 3월까지 시행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시기에 맞춰 피해현황 및 방제대책을 공유 및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산림청, 50사단, 경북경찰청, 한국전력공사, 국립공원공단,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시·군 산림부서장 등 총 20여 명의 관계자들은 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포항시, 안동시의 방제대책 발표와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 분석과 방제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반에 대한 토론과 기관별 당부사항 등을 전달했다.

도내에는 5개 시·군(포항, 경주, 안동, 구미, 고령)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경북도는 하반기 시·군별 피해규모에 따른 맞춤형 방제전략을 토대로 피해 외곽지부터 압축 방제해 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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