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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사협 김태진 고문 ‘사회복지대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0-24 20:11 게재일 2022-10-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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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사회복지대회’
2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경북 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이철우 도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힐링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와 태풍피해복구 등으로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사회복지유공자 시상에서는 경북사회복지사협회 김태진 고문이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김 고문은 지난 20여 년간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의 초석을 마련한 분으로,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과 사회복지학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선에 계신 여러분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도에서도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경북의 복지가 지방시대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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