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2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무대에서 ‘2022 경북 달빛 트롯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미스터트롯 출연자 류지광,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진미령, 원플러스원(김민교, 이병철), 내일은 국민가수 출연자 서지유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뮤지컬 ‘왕의 나라’ 주인공이자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인 선경, 최근 버스킹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단고은도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김성조 사장은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대중적인 장르로 정착한 트롯 행사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상북도에서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