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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조 ‘간판’ 이윤서, 전국체전서 휩쓸어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10-10 20:06 게재일 2022-10-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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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평균대 金, 2관왕에<br/>개인종합·마루운동 銅까지

경북체조 ‘간판’인 이윤서(19·경북도청)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

이윤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기계체조에서 단체전과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개인종합과 마루운동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북도청 체조팀은 8일 단체전에서 181.299점으로 경기도청팀(180.301점)과 제주 삼다수팀(175.000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9일 개인종목별 경기에서 이윤서가 주특기인 이단평행봉 경기에서 아깝게 떨어져 메달을 놓쳤지만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타 종목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여 개인종합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윤서는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체조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오는 10월 영국에서 열리는 제50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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