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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예방사업비 1천212억 원 확보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0-06 20:24 게재일 2022-10-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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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전년비해 42곳 늘어 190곳 
경북도가 2023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1천212억 원을 확보해 총 2천424억 원(지방비 1천212억 원 포함)을 자연재해예방을 위해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예산(1천8억 원) 보다 204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경북의 지리적 여건 및 사업 당위성 등 합리적인 논리로 설득한 결과다.

자연재해예방사업 국비예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7지구 1천214억 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지구 471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24지구 355억 원 등이다. 또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7지구 113억 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사업 58지구 41억 원, 우수저류시설 2지구 115억 원도 재해예방을 위해 투자한다.

경북도는 이중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가장 역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덕 병곡 지구 등 신규지구 4개소와 계속사업 8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가 대상이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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