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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속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9-22 20:06 게재일 2022-09-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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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구미시·독일 프라운호퍼 등<br/>기술 협력 파트너십 구축 협약
경북도가 22일 독일 프라운호퍼 IKTS,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메타버스 글로벌기술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2일 독일 프라운호퍼 IKTS,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메타버스 글로벌기술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메타버스 글로벌 공동기술개발사업 추진,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활동을 위한 플랫폼·사업조직의 구성,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상호 목적 달성을 위한 기타 형태의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는 정부의 ‘글로벌 신산업 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 구축, 도전적 연구개발 지원, 국내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해 글로벌 진출 전진기지육성을 위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강점인 5G 시험 테스트베드 인프라, 공공데이터 센터, XR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등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단지, 연구단지, 콘텐츠 서비스 단지가 집적화 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만들어 갈 구상이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통해 1970년대 경북이 제조산업을 이끌어 나갔듯이 메타버스 신산업으로 경북이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프라운호퍼 IKTS 등 국제 연구소와 글로벌 기업 유치, 협업을 통해 경북을 세계대표 메타버스 주도지역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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