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연재난 예방 공모 4개 지구 선정

영덕 병곡 등 국비 750억 확보

‘2023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신규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 사업에 경북 내 5개 시·군이 참여해 최종 4개 지구가 선정됐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영덕 병곡지구(477억 원), 봉화 평기지구(456억 원), 울진 후포지구(414억 원), 울릉 북면지구(154억 원) 등이다. 총사업비는 1천501억 원(국비 750억 원)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권역내의 모든 위험요인을 해소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경북도는 올해 추진 중인 8곳(경주 안강지구, 영천 신양지구, 상주 모동(용호)지구, 문경 신북지구, 영덕 괴시·벌영지구, 청도 풍각지구, 성주 대장지구, 예천 용궁지구)과 신규 4곳을 포함한 12개 사업에 총사업비 5천182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