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열려 대구는 오페라의 도시로 변모한다.
개막작으로는 고대 중국 베이징의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인 푸치니의 투란도트(23∼24일)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축제에는 투란도트 외에도 이탈리아의 베르디, 로시니, 독일의 바그너, 오스트리아의 모차르트, 한국의 윤이상 등 다양한 국적 작곡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